제5회 액팅유스캠프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액팅유스캠프는 전주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에서 전북지역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의 청소년들을 섬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프로 2012년시작됐다.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 그리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공동체의 아름다운 동행’을 다루었다.

이번 캠프 강사는 박희정 목사(성서유니온 전북지부), 홍민기 목사(BIM 대표), 신종철 목사(분당우리교회 청소년부)가 나서 말씀을 선포하는 등 개그맨 겸 가수 이정규 형제의 특별무대 등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많은 은혜와 함께 비전에 대한 도전을 받았다.

교육담당 유주영 목사는 이번 캠프부터는 훈련된 상담스탭 30명이 참가학생 300여명을 개인적으로 만나 신앙상담을 가졌다며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결신 상담’과 영접은 했지만 종종 믿음이 흔들리는 아이들을 위한 ‘확신 상담’, 분명한 믿음을 가진 학생들의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헌신신상담’ 등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 모두에게 복음에 대해 도전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2018년 캠프에서는 더 폭넓게 농어촌교회나 미자립교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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