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중앙교회(담임 이현주 목사)는 지난 2일 교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위임식과 직원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자는 집사 1명, 권사취임 3명, 명예집사 추대 2명, 명예권사 추대 1명 등 7명이다.

이날 1부 예배는 임홍길 목사 사회로 부노회장 심재왕 장로기도, 서기 최재근 목사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황명택목사 ‘선한목자’제하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2부 목사 위임식에서는 위임국장 임홍길 목사가 목사와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고 장용배 목사가 위임기도 했다. 3부에서는 담임 이현주 목사 사회로 집사 임직, 권사 취임, 명예 집사와 명예권사 추대식을 가졌으며 김영만 목사(구암교회), 장훈 목사(지평선교회), 조철준 목사(큰빛교회)가 각각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공포했다.

4부 감사와 축복의 시간에는 광생교회 배병구 목사가 축사와 권면을 했으며 이현주 목사의 장인 오윤원 원로목사가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곡을 섹소폰 연주로 축하했다. 오 목사는 연주에 이어 사위 이스라엘 강태윤 선교사에 대한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위임받은 이현주 목사는 “중동지방에서 선교사역을 5년 간 감당한 후 귀국하여 세계선교단체 전북지부장으로 3년간 사역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군산나포중앙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하게 됐다”면서 “이제 오늘 설교 말씀처럼 무릎꿇고 기도하며 말씀을 연구하고 목회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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