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김제 지평선 축제를 김제시 교계가 찬양으로 전야제를 진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7시 김제벽골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지평선찬양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지역교계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하며 복음을 전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장으로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

이날 찬양축제는‘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축제로’를 슬로건으로 700여명의 김제지역 시민과 성도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다. 축제는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철안 목사)가 주최하고, 지평선찬양축제위원회(회장 김찬홍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 새순교회 주찬양선교단(단장 정봉채 장로)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유연수, 이은혜 CBS 아나운서 사회, CCM 가수 초롬, 한울, 찬송가밴드, 소울싱어즈, 구자억 목사, 라스트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가 꾸며져, 아름다운 가을 지평선을 찬양으로 수놓았다.

앞서 김철안 목사 사회, 부회장 나인권 장로기도, 시목회 총무 박인식 목사 성경봉독(시편67:5-7), 연합찬양대(지휘 신영식 장로) 찬양,시목회장 김찬홍 목사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제목 설교, 서기 양재현 목사 광고, 고문 김중근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철안 목사는 김제지평선 축제는 한국 농업의 시작과 함께 농촌의 아름답고 뜻 깊은 추억을 새기게 하며, 이제는 세계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됐다며 “축제가 시작에 앞서 농부이신 하나님께 먼저 김제지역 성도들과 함께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세계 유일의 현장에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건식 시장(김제중앙교회 은퇴장로)은 이번 찬양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김제지역 200여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한 노력들이 희망의 씨앗이 돼 복음화 열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김철안 목사님과, 김찬홍 목사님 등 연합회 임원들과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채영 조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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