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단 노회별 찬양 행사 잇따라

가을철 도내 교계에서 각 단체별로 찬양 행사가 계속해서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교역자 부인연합회(회장 박혜란 사모) 찬양제와 예장합동 북전주노회(노회장 윤정희 목사) 제10회 찬양발표회가 열렸다.

전북지역 교역자 부인연합회(회장 박혜란 사모)는 제22회 세미나 및 찬양제를 지난 2일 오전 9시 전주예일교회( 담임 임기수 목사)에서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북지역 7개 노회 소속 2백여 명의 목회자 부인들이 참석했으며, 임기수 목사가 ‘행복한 사모’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1부 예배는 박혜란 사모 사회, 전회장 조현영 사모 다함께 찬양, 전서지회 이영희 사모 워십, 전회장 손영순 사모 기도, 익산지회장 길광민 사모 성경봉독(마13:44), 전서지회 찬양대 찬양, 전북지역 지회장단 특송, 남원지회장 서봉순 사모 봉헌기도, 박혜란 사모 내빈소개, 전국연합회장 전성순 사모 축사, 총무 박재순 사모 광고, 임기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친교 및 찬양제는 진안제일교회 손영순 사모 찬양인도와 찬양제 진행, 회계 고영희 사모 회계보고, 김제봉남교회 이종숙 사모 선물 추첨, 전북연합회 전회장 임병희 사모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장합동 북전주노회(노회장 윤정희 목사)제10회 찬양발표회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주제로 10개 교회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28일 전주아멘교회에서 열렸다.

북전주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가 주최하고,북전주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정교회, 전주열린문교회, 초원교회, 전주아멘교회,으뜸교회, 익산중앙교회, 늘푸른교회, 삼례동부교회, 봉동중앙교회, 호성제일교회 등 10개 교회가 참가해 각 교회마다 2곡씩 부르며 찬양제를 가졌다.

북전주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장 조장환 집사는 이번 교회별 찬양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연합회 임원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각 교회마다 준비하면서 어려운 일들도 있었을 것이나, 그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찬양제에 함께 참석했다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비록 화음 등이 전문가 수준이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연습과정 등을 통해 그 마음들을 받으셨을 것이다. 기도하며 지도해 주신 노회장님과 증경회장님 그리고 각 교회 목사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