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지회 신년 감사예배가 지난 1월29일 오전 10시 30분 남전주성결교회(담임 오성택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2017년도 사업보고에서는 전북본부 모든 직원들이 연말 미얀마에 유치원 시설이 필요한 곳과 캄보디아에 식수시설(우물)이 필요한 지역에 후원이 이뤄지지 않아 직원들이 매일 모여 기도한 가운데 군산지회에서 흔쾌히 미얀마유치원 건축 후원 신청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외에 있는 직원 친척의 도움으로 약 1천만원의 후원 신청을 받아 캄보디아 식수시설을 해줬다고 밝혔다. 1부 예배는 동남지회 서기 이동진 목사 사회, 진두석 목사 기도, 오성택 목사 ‘나눔의 기쁨과 축복’제목 설교, 김동건 목사 축도로 마쳤다.

오성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한 자들에게 재물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 자체가 죄악은 아니다며 “재물을 소유한자의 재물에 대한 마음이 중요하다. 바울은 부한 자들에게 재물을 가지고 선한 일에 힘쓸 것을 가르치라”고 전했다.

2부 하례회는 전북지역본부 김동혁 팀장 사회, 나윤철 본부장 환영사, 최원탁 목사 축사,김대선 목사 격려사가 있었다.

정읍성광교회 출신인 나윤철 전북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한국경제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예산을 초과 달성했다며 “전북지역 본부장으로 임명 받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지구촌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맡은 바직무에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택 목사는 박진아 전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전주중부교회 박종숙 목사,전주한일관 이원영 장로, 군산중동교회 서종표목사, 군산이성당 김현주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또 김문갑 목사가 공로패를, 한민수 부안지회장이 위촉패를 받았다.

이어 김동혁 팀장이 월드비전 사업소개와 완산지회 고문 김도영 목사의 특주, 이덕용 목사 폐회 및 식사기도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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