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북전주노회 여전도회(회장 유복남 집사) 실행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전주양정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가졌다.

회장 유복남 집사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양정교회 회장 기도, 익산중앙교회 회장 성경봉독(시133:1-3), 양정교회 찬양대 찬양, 박재신 목사 ‘연합하여 동거함이’ 제목 설교, 전북소망교회 회장 봉헌기도, 박재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재신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형제가 연합해 동거하는 것은 선하고 아름답다. 다윗은 즉위 후 초기에 백성들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백성들과 화합하게 됐다”며 “특히 자신을 대적하는 대적들과 평화를 공유하게 됐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또, 박 목사는 “화평의 중요성을 백성들에게 서로간 화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권면한다. 형제는 가족보다 넓은 의미이다. 동족을 뜻하며 오늘날 믿음 안에서 하나 된 성도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의 연합은 놀라운 일이다.

오직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협력해 선을 이루는 것이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는 삼례동부교회 회장 기도, 서기 유한진 권사 회원점명, 부회계 유영희 집사 회계보고, 총무 소주월 권사 내외장소 및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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