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복음과 비전을 심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YFC(이사장 박은철 장로) 주최의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전주지역에서 열린다.

 ‘YFC 청소년 비전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 5일(주일) ~ 7일(화)까지 우해수양관에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올해 초 30년 만에 재 창립한 전주YFC(이사장 김재곤 목사)에서 주관하는 첫 행사다.
사도행전 20:24 말씀을 중심으로 ‘Never Stop’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소명과 하나님이 주신 사명 그리고 복음전도자로서의 결단케 하는 훈련을 통해 중고등부 부흥을 위한 청소년 리더들을 세워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찬양과 말씀으로 도전하는 저녁집회,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명쾌하게 다루게 될 오전특강, 말씀을 배우고 결단하게 될 GBS, 재미있는 게임으로 공동체 의식을 키워 줄 미션 임파서블과 조별활동 등 다채롭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새벽나라’, ‘청소년매일성경’, ‘청소년큐티인’ 등 대표적인 청소년 QT책의 편집장을 지내고 명지대 객원교수이자 청소년활동상담센터장인 김형민 목사와 한국교회레크레이션협회장이자 컬처브릿지 미니스트리 대표인 최진이 목사, 극단 배우는 사람 대표이자 연극 치료사인 김건희 대표 등 청소년사역 전문가가 섬기게 된다. 초대손님으로는 2014년 CCM 루키에서 대상을 받고 ‘잇쉬가 잇샤에게’, ‘아담은 말하곤
하지’ 등 찬양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CCM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형제가 함께한다.

 이번 수련회의 책임을 맞고 있는 이호택 목사(전주YFC 대표)는 “전주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수련회로 좋은강사, 좋은 프로그램, 좋은 장소에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뜨겁게 회복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수련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YFC(Youth For Christ, 십대선교회)는 1944년 미국에서 시작된 초교파 청소년선교단체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가장 활발한 청소년 복음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워렌 위어스비 목사, 필립 얀시, 김장환 목사, 이동원 목사 등 교계 수많은 지도자들을배출하였으며 현재 한국에는 15개 지구들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