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김제시 교계도 당선자 축하 감사예배

군산기독교연합회장(회장 최규연 목사. 대야교회)는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 감사예배를 지난 15일 주일 오후 3시 지경교회(담임 장철희목사)에서 드렸다.이날 예배에는 강임준 시장(지경교회 집사) 가족, 연합회 임원, 교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인 시장 당선을 축하했다.

1부 예배는 군산시 장로회장 김재인 장로 기도, 서기 김원태 목사 고전 15;10절 성경봉독, 윤기원 목사 ‘하나님의 은혜로’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2부 특별기도시간에는 부회장 서종표 목사 “군산시장을 위하여”, 부회장 심재왕 장로 “대통령과 국가를 위해”, 박한주 장로 “군산경제와 복음화를 위해” 각각 기도하고 장철희 목사 축도로 마쳤다. 3부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강계선 목사, 홍기표 목사 축사에 이어 허영길 목사와 CBS전북방송 이열범 본부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군산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된강임준 시장이 무대에 등장하자 축하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부부가 앞에 나와 큰절을 한뒤 눈물이 흘러내려 한동안 말을 잇지못하기도 했다.강시장은 “성도로서 지경교회에는 출석하지 잘한 것도 없고 전도도 많이 못했다. 앞으로 교회 봉사에 힘 쓰겠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장이 되었지만 모범 신자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내빈 소개 시간에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기독교인들도 모두 참석해 인사하고 소개했다. 사무총장 임홍길 목사가 기독교인이 시장을 뽑아주신 것은 매우 자랑스러우며 감사한 일이라면서 광고를 전했다.연합회는 9월에 부흥회를 열고 군산지역 최초기독교 발상지에서 헌신한 미국 전킨 선교사 일대기를 전병호 목사의 자료 도움으로 책자를 발행하여 각 교회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배분키로 했다. 기장 군산노회 임광희 목사 폐회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6.13 지선 당선자 17명중 기독교인 14명이 당선된 김제시 기독교계도 지난 14일(토) 오후5시`김제시 민선7기 당선자’ 축하 감사 예배를 김제 제일교회(담임 최재식 목사)에서 드렸다.

김제시 기독교교회연합회(최정호 목사), 시목회(김찬홍 목사), 김제시기독교장로연합회(강인식장로), 김제시청 신우회(오승영 집사)가 연합하여 드린 이날 예배는 최정호 목사(예수사랑교회) 사회로 강인식 장로(용산교회) 기도, 이양기 목사(신풍교회) 성경봉독, 신우회 회원 특별찬송, 김찬홍 목사(김제신광교회) ‘평화가 있도록’ 주제로 설교했다.

1부 예배는 서명석 목사(김제감리교회), 송태회 목사(부신교회), 이진행 목사(김제중앙교회)가 ‘김제시와 민선7기 임직자를 위하여’, ‘남북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 시간을 가진 뒤 김철안 목사(동부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순서는 김정규 목사(우리교회) 사회로 시장 박준배(김제제일교회 안수집사), 도의원 황영석(구암교회 집사), 나인권(새순교회 장로), 시의원 오상민(든든한교회 성도), 김영자(김제중앙장로교회 집사), 김복남(용산교회 장로),노규석(김제예수사랑교회 성도), 온주현(김제중앙장로교회 집사), 서백현, 유진우(만경교회 집사), 박두기(백산성결교호 장로), 정형철, 이병철(종신교회 안수집사), 김영자(김제제일교회 성도), 김주택(연정교회 성도), 비례대표 시의원 이정자(김제신광교회 집사), 고미정에게 각각 기념패를 지 교회 담임목사가 전달했다.

김용신 장로(김제중앙교회) 축시에 이어 환영사에 나선 최재식 목사(김제제일교회)는 “모든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우셨다. 이 힘은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힘을 환영과 박수 속에서 떠날 수 있도록 김제시를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현 목사(소망교회), 이열범 전북CBS본부장, 김중근 목사(김제순복음교회) 격려사 후 김제시 시의회 의장 온주현 집사가 “당선 예배를 처음 드려 감사하다. 김제시를 위해 열심히 하라고 사명감을 주신 것 같다. 김제시의 중산층들과 서민층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장애인들이시민들과 함께 생활하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답사했다. 이날 행사는 양병국 목사(동명교회)마침 기도로 마쳤다.

/한수길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