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기감 여선교회 호남선교연회선교대회가 “다시, 뜨겁게, 회복!”을 주제로 지난 4일(화) 오전 10시 부안중앙교회(담임 김종현 목사)에서 열렸다.

 선교대회는 예사랑찬양단(익산영생교회)이 여는 찬양으로 시작하여 최인자 회장(전주제일교회) 개회선언, 태극기,여선교회 호남선교연회기, 지방기의 입장, 전국연합회장 백삼현 장로 특강,화합과 친교 시간 후 결의문을 낭독하며 마쳤다.

 여선교회 호남선교연합회장 최인자 장로(전주제일교회)는 “선교대회를 위해 여선교회 임원들이 40일 동안 하루 한끼씩 금식기도하며 기대하고 준비 하였다. 선교대회를 통해 여선교 회원들의 헌신과 선교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 소망한다. 우리는 안식관 건축을 위해 봉사하는 여선교회원들이 모인 선교대회가 서로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며 내년 선교대회가기다려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국연합회장 백삼현 장로가 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요, 기쁨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까지 전도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나의 장례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한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7개가지 색상이 잘 어우려져 아름답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뜨거운 사람이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다.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용서가 안 되는 일들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삼현 장로는 또한 “작은 헌금들이 마중물이 되어 헌신과 기도, 후원으로 이어져 안식관을 건축하기 위한 기금이 절반 이상 모아지는 등 많은 헌금이 들어 왔다”며 “안식관 뿐만 아니라 선교와 장학사업, 평양에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선교회 호남선교연회 선교대회는 ‘선교대회와 여선교회를 위하여’, ‘감리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기도하며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해 젊음을 바치고 여 목회자들의 은퇴 후 생활할 수 있는 생활 안식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안식관 건축보고와 함께 ‘빚 없이, 사고 없이, 민원 없이, 하자 없이,’지어지기를 바라며 통성 기도하는시간을 가졌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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