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이 교회와 사회 개혁 중심돼야”

전북지역장로회총연합회가 지난 15일(토) 오전11시 전북 극동방송국 공개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 6회기 신임회장에 익산성은교회 김기원장로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김기원 장로는 “전북지역장로회총연합회를 세우시고 부족한 종을 연합회를 섬김과 봉사로 헌신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전북에 8,500여 명이 넘는 많은 장로님들이 한 마음으로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가 되어 전북을 복음화시켜 오직 예수님의 땅으로로 성시화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미조직된 지역의 장로회를 설립하여 지역 복음화에 일익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장로회가 서로 협력하여 아름답게 선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총연합회와 협력하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차기회장에 지역을 안배하며 신중히 검토 후에 결정하기 위해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예배는 김기원 장로(성은교회) 인도로 김남기 장로(직전회장) 기도, 김성수 장로(사무국장) 성경봉독, 익산시장로합창단 특송, 이성춘 목사(성은교회) ‘작은 것의 아름다움’ 설교, 홍춘일 장로(재정국장) 헌금기도, 김석균 장로(사무국장) 광고 후 이성춘 목사 축도로 마쳤다.

회장 홍용승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우리 연합회가 교회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야한다. 우리 사회는 장로님들의 영적 지도력을 통한 사회개혁이 필요한 시기다.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동성애 반대 및 전북학생조례 개정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피폐하고 흔들리는 우리 사회를 자로잡기 위해 장로님들의 기도와 참여, 협력과 협조가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하며 이 일을 위하여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홍용승 장로 사회로 회무를 처리 후 신 임원을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김기원장로(익산성은교회)▷사무총장 홍춘일 장로(익산신목교회)▷사무국장 유희석 장로▷감사 김성수 장로(전주새벽별교회)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