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총연 동성애대책위 신설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도경 목사)가 국가원로위원회와 이슬람대책위원회, 인권선교분과, 민원분과를 폐지하고 동성애대책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산하 특별위원회를 조정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9일(수) 오전 11시 군산 사랑의밥상나눔터에서 제4차 임원회를 갖고 각 분과와 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며 동성애대책위원장에 유병근 목사와 위원으로 배승수 목사와 최정호 목사를 위촉했다.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오는 8월 4일(주일) 완산교회(유병근 목사)에서 예배와 특강을 갖고 발족식을 갖는다.회계를 마친 장로의 임원 보직은 차기 회장에게 맡기기로 하고 국가원로위원회와 이슬람대책, 인권선교, 민원분과는 삭제토록 했으며 경찰선교(도경 사무총장)와 재정분과에 김민재 장로, 복지분과에 라상기목사로 교체하고 은목위원회 위원장에 황인철 목사를 추가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난 3차 임원회 결과를 보고하고 6.25 상기 민.관.군 연합예배를 23일(주일)오후3시 충경교회(35사단)에서 드리기 위한 진행상황도 점검했다. 연합회장 김도경 목사는 “그동안 위원회가 유명무실한 부분이 많았지만 지금은 안정된 예산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각 위원회가 활발하게 움직여 선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동하 목사(사무총장) 사회로이상규 목사(사무차장) 기도, 김도경 목사(대표회장) ‘너희도 서로 받으라!’제목의 설교 후 황인철 목사(성화교회 원로목사)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특별위원회△평화통일분과 김광혁 목사△종교차별대책 임성령 장로△북한이탈주민 김상기 목사△순례분과 추이엽 목사△출산장려분과 최원탁 목사△다문화분과 이상규 목사△전북성시화분과 김종술 목사△영성계발분과 차상영 목사△군선교분과 박종철 목사△사회분과 이철호 목사△이단대책분과 오명현 목사△전통시장분과 하금식 목사△농어촌선교분과 이춘식 목사△다음세대분과 이재정 목사△생명존중자살방지분과 이형열 목사△대학청년분과 이진호 목사△선교분과 박재신 목사△기독실업분과 나춘균 장로△재정분과 김민재 장로△새만금분과 오성택 목사△동성애대책분과 유병근 목사△복지분과 라상기 목사△교정분과 이재왕목사△대외협력분과 배성기 목사△은목분과황인철 목사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