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종술 목사)는 제5기 정기총회를 지난 10일오전 11시 전주양정교회에서 개최하고,신임회장에 박재신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 박재신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비전을 주신다. 그 비전을 향해 성도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꿈을 이뤄가기 위해 각자의 처소에서 사력을 다해 한알의 밀알이 돼가고 있다”며 “제5기 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이제 다시 출발하게 됐다. 지금까지 전주와 전북지역에서 성시화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사실 어떤 일이든 시작은 미약하다. 하지만 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북성시화는 대표성이 중요하다. 14개 시군의 대표성을 조직 개편해 보강하겠다. 시군을 조직 개편하며 내실화를 추구하겠다”며 “특히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무엇보다 연합의 의미를 새기며 임기 동안 성실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제5기 임원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하고 회무를 마쳤다.
개회예배는 상임본부장 김동하 목사 사회, 상임총무 추이엽 목사 기도, 양정교회 찬양대 찬양, 회장 김종술 목사 ‘성령충만의 증거’ 제목 설교, 직전회장 이병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김종술 목사는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 높여 기도한 결과가 4장 31절이다”며 “우리교회의 현재와 미래가 이러한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이렇게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우리가 한 마음으로 소리 높여 하나님께 기도 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을 거스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등 부르짖는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교회와 전북성시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김종술 목사 사회, 전봉권 장로 기도, 전주성시화운동본부회장 박재신 목사 환영사, 서기 이상규 목사 회원점명, 회장 김종술 목사 개회선언, 대회총무 배성기 목사 공로패 수여, 전북목회자협의회장 최원탁 목사 축사, 김동하 목사 광고, 지도위원 김상기 목사 폐회기도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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