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서종표 목사) 부흥성회가 지난달 29일~10월 2일까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중동성결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김문훈 목사 ‘신앙생활의 네가지’, 장경동 목사 ‘전략’,원팔연 목사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 등 각각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회장 서종표 목사는 “이번 부흥성회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군산은 호남 복음의 시초였다. 124년 전, 전킨 선교사님과 드루 선교사님께서 영적 불모지인 군산에 흩뿌린 복음이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아펜젤러 선교사님께서 군산 앞바다에서 소천하셨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그당시 선교사님들께서는 병원을 세워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고, 무지한 군사지역에 교육을,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셨다”며 “이제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들로서 그역할을 다해야 한다, 다시 복음의 기치를 들고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첫째 날, 29일 말씀을 전한 김문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 사람에게 축복하시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하나님의 본심은 저주가 아닌 축복”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 만물을 지으시고 좋았더라고 하셨다. 그것도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좋았더라’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의미”라고 했다.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찾는 자에게 항상 좋은 것으로 예비해 주신다”며 “하지만 우리가 복 받을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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