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광교회(담임 박철 목사)는 지난 5월 24일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비전센터 건립 착공예배를 드렸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세워질 전주성광교회비전센터는 776평 부지에 건평 202평의 2층 규모로 오는 11월 말 완공 예정이다.

 비전센터에는 예배 공간을 비롯해 성도와 지역주민을 위한 풋살 경기장과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성광교회 비전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24일 만성지구 1368-4번지 776평부지 매입과 비전센터 건립의건을 당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동년 8월 12일 공동의회 공고 후 8월 19일 공동의회 결과 총투표인원 117명중 83명의 찬성으로 만성지구 토지구입과 비전센터 건축안이 가결됐다.

 2018년 10월 10일 당회에서는 장수천 장로를 건축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

 건축위는 지난 5월 11일 34차 회의에서 벽천종합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건축비 10억6천만의 계약을 마쳤다. 건축 시행기간은 2020년 5월 24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다.

 담임 박철 목사는 “교회를 건축하는 일은 사람의 힘이 아닌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아름다운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가야한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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