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정읍교회(이기찬 신부)와 교회관할 5개 사회선교기관(정읍지역자활센터, 정읍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꽃들의둥지지역아동센터)은 지난 5월 26일(화) 전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공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는 협력 기관의 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지역사회복지 증진, 대한성공회 정읍교회 교인들과 협력기관의 직원 및 가족, 이용자,서비스 제공인력 등 약 5,200여명의 건강을 위한 종합검진 및 예방접종, 각종진료에 대한 우대, 감면혜택, 저소득층치료비 지원 등을 받는 것 등이다.

 이기찬 신부는 “대자인병원이 추구하는 전인치료(양방, 한방, 인도 전통의학을 접목한 통합적 치료)와 MRI, PETCT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환자를 위해서도 5개국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의 의료 전문인까지 두고 운영하는 모습에 놀라웠다”면서, 검소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의료혜택으로 드러내 주신 이병관 병원장과 정태현 지역사회병원장 그리고 병원 관계자들에
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성공회 정읍교회는 앞으로 성공회정읍나눔의집을 통하여 열림, 나눔,섬김 그리고 비아메디아(ViaMedia/중용中庸)로 조화롭게 공존하며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교회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원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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