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회는 최근 중학교 19개 학교에 각 80만원, 고등학교 12개 학교에 각 100만원, 5개 대학교에 각 150만원씩 총 3,4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2015에 시작하여 금년이 6회째로 총 1억9천여 만원이 지원됐다.

 남군산교회 이종기 원로목사는 이날 말씀을 통해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귀하게 쓰임받는 인재가 되길 기도하며, 지금은 어렵지만 큰 비전을 가지고 먼 훗날에 지역사회를 섬기고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로 세워지길 원한다”고 전했다.

 수여식에는 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70여명과 군산시청 교육지원과, 삼학동 동장과 복지계장 및 남군산교회 교인 약5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정기적인 밑반찬배달(34세대, 매주 월요일)과 취약계층집고쳐주기, 겨울나기 김장 및 연탄나눔사업,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30여 세대에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2차례씩 군산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180여명을 초청하여 저녁식사와 함께 ‘장보기행사’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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