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107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인 김상기 장로(덕천교회) 전서노회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달 29일 전서노회 회관에서 열렸다. 

 김상기 장로는 지난 2월 총회 장로부 총회장에 단독으로 예비 후보 등록했으며, 지

난 3월 22일 전서노회 제100회 정기노회에서 제107회 총회 장로 부총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또한 김 장로는 1955년생으로 2000 년 2월 24일 장로임직을 받고, 덕천교회에서 22

년간 시무하고 있으며, 전서 노회장, 총회 재정부 회계, 선거관리위원, 전국장로회연

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동반성장위원, 고시위원, 고창군기독교연

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총회 장로 부총회장 단일후보로 예비등록한 김상기 장로는 “하나

님의 은혜와 전폭적으로 지원 해주시는 목사님 장로님들이 함께해주셔서 기쁨으로 

출발한다”라며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에서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내

려놓음을 실천하며, 총회와 노회, 어려운 교회들을 섬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이복생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 장 정성수 목사의 기도, 서기 민경

훈 목사의 성경봉독, 전종찬 목사의 특송, 전노회장 박관호 목사의 ‘직분을 맡기심

은’ 제목의 말씀선포, 전 노회장 김태은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관호 목사는 설교에서 ‘작지만 큰 노회’, ‘평안한 노회’ 등 전서노회의 슬로건을 소

개하고, “마음과 뜻을 모아 교회와 총회, 하나님을 섬기는 전서노회의 김상기 장로님

이 앞으로 총회를 위한 일꾼으로 세워지고, 그 섬김 속에 총회와 한국교회의 위상이 

높아지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주욱)는 지난 3월 4일 임원 및 신청서 심의소

위원회를 열고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2월 말까지 접수된 서류를 심사한 결과 단

독으로 등록한 김의식 목사와 김상기 장로를 각각 제107회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

회장 예비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원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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