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신우회 회원들과 전주시의회 기독의원들이 부흥회 행사를 열어 

공직사회 선교사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전주시청 신우회(회장 최종범)는 지난 11월 28 일(월) 저녁 7시에 전주북

문교회(담임 송정헌 목사)에서 (사)일터개발원 방선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특별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전북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 허정숙)를 비롯, 직장선

교회에서는 전북도청 (이정석 회장), 완주군청(이애희 회장), 김제시청 

(조용환 회장), KT(주현식 회장), 전주페이퍼, 우정청 선교회 등 회원들

이 참석했다. 

 전주시의회에서는 이기동 의장(바울교회 안수 집사)을 비롯 김동헌 운영

위원장, 이성국 의원, 장재희 의원, 천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연합예배를 위해 전북기독교직장연합회 허정숙 회장과 CBMC 전주

지회 박정록 회장이 기도와 물질로 함께 했다. 

 최종범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홍종철 전도사의 인도로 전주시 선교

회 찬양단의 뜨거운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가진 후 박시용 장로가 “전주와 

각 직장선교회 발전을 위해”, 이성국 의원이 “전주시의회와 시민복리증진

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최수경 집사의 성경봉독, 전주시 선교회 임원 ‘영광을 돌리세’ 특송에 이어 

방선기 목사가 ‘크리스천 직장인의 소명과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에 나서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겸손하고 온유하며 오래 참음으로 용납하

고 예수님이 고난당한 것처럼 고난당하는 삶을 사는 것. 결국 일터 속에

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소명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선

기 목사님의 소명과 사명을 새롭게 인식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업의 소명

의식을 가지고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겠다”라

고 했다. 

 북문교회 송정헌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이렇게 은혜로운 자리를 함께 해

서 감사하다. 성도들의 믿음 생활을 응원하며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라며 

직장선교회를 응원했다. 

 허정숙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직장 선교회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

는데 금번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특별 연합예배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희

망한다”라고 했다. 

 한편 본지는 지자체 신우회 사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 보도로 전주시청, 김

제시청, 완주군청 신우회 탐방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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