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회 부설 은빛경로대학(학장 송희종 목사) 개강식이 지난 4일 본교

회 100주년 기념 예배당에서 열렸다. 

 학장 송희종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기관장 축사, 경로대학 

학사일정 안내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희종 목사를 비롯해, 이민숙 임실 부군수, 내외빈, 입학

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장 송희종 목사는 “노인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를 사귀면서 행복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열어나가시길 바란다”며 

활발한 대학 생활을 당부했다. 

 임실교회 부설 은빛경로대학은 2007년도 개설돼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

용과 건강관리, 학생들 간의 정기적 교류로 대인관계 능력과 신체적·정서

적 관리 능력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또, 지역사회 내 올바른 어르신 역할 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 

활을 이어갈 수 있는 노인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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