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삼천도서관 앞에서 찬양의 소리가 스피커를 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빵 봉지를 나누어 주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늘기쁜교회(박종기 목사)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마다 지난

 2년 동안 교인들과 함께 찬양을 부르며 길거리 전도를 해 오고 있다. 

 개척교회인 늘기쁜교회는 매일 기도에 전념하다 새한교회에서 후원을 받아 

길거리 전도에 나서고 있다. 

 길거리 전도에 동참해 온 한 교인은 “예전에는 교회마다 길거리에서 전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갈수록 사라져가고 있어 아쉬웠다”라며 “우리 

교회에서 전도행사를 할 때마다 감사하며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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