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반석교회(윤호웅 목사)가 지난 9일(주일) 이병진 원로 목사 성역 50주

년 및 팔순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병진 목사는 은퇴 후에도 익산시 이슬람 할랄푸드 단지 건립 대책위원

회 위원장을 맡아 사업을 막았으며 현재도 전국 반동성애 기독시민 연대 

위원장을 비롯 익산시 공평사회시민연합 공동회장으로서 반 성경적 시도

에 맞서는 사역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 미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이 원로목사의 두 아들

이 국내 시간에 맞춰 함께 예배드리며 축하 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모았다. 

 ‘한국을 빛낸 100대 영적 지도자’에 선정된 바 있는 이병진 목사는 “가장 

무능한 사람을 들어 쓰셨다. 한평생을 기도하고 지금까지 감당할 수 있도

록 협력하고 함께하며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감사하

고, 존경하며, 사랑하고 살 수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살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익산시 

연합회 증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이익을 위해, 익산시 교계의 대변을 하

며, 세상에 치우치지 않고 사역을 감당했다. 

 예수님이 세우신 반석교회가 예수님의 업적을 많이 전파할 수 있도록 낙오

되지 않는 축복이 있는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익산시, 전북, 세계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기도하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일을 해 

나아가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반석교회 담임 윤호웅 목사는 “말씀 속 느헤미야가 한 시대의 승리자의 

삶을 살며, 사명에 헌신한 것처럼, 성역 50주년을 맞는 이병진 원로 목사님

과 닮았다. 

기도의 유산을 물려주고 기도로 거룩한 교회가 되도록 만들며, 복음의 

반석, 기도의 반석에 세워진 교회로 성장시키셨다. 

신앙의 지도자로 버팀목이 되어 주셨으니, 우리들도 분별력을 가지고 목사

님의 신앙을 따라 진리를 사수하는 분별력이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

다.”라고 말했다. 

 이병진 목사는 익산시 이슬람 할랄푸드 단지 건립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 반동성애 기독시민 연대 위원장을 비롯 익산시 공평사

회시민연합 공동회장, 익산시 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 목사는 또한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 익산시 경찰서 경목회장, 익산

시 시청 시목회 회장, 전북 성시화 운동본부 호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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