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홍산교회 100주년 행사 ‘다채’

1923년 10월 3일에 설립된 전주홍산교회(주찬규 목사)가 올해로 100주년 을 맞이했다.

전주홍산교회는 지난 29일(주일) 100 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앞마당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쳤다.

제1부는 주찬규 담임목사의 사회로 총회 총무인 김창주 목사가 “교회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로 마쳤다.

2부 임직예식에서는 주찬규 목사 집례로 권사와 명예권사를 세웠다.

이성환 전 노회장의 안수기도 후 당회장이 임직선언과 함께 임직패를 증정했다.

이어 전 부총회장 김동성 장로가 권면 했다.

제3부에서는 전주예수병원과 전북대학교 병원에 구호기금을 전달하고 이 지명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제4부에서는 홍산교회 100주년 사 출판기념예식을 하고 주찬규 당회 장이 집필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100주년 행사 준비위원장 유성수 장로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이날 오후에 열린 홈커밍대회에서는 제4대 강종구 목사와 제5대 구자은 목사가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제6부 행사 기념 축하음악회에서는 홍산교회 가브리엘 찬양단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넉넉히 이기느니라’ 찬양, 김세곤 집사 악기연주, 최완규, 김정훈집사 남성듀엣, 한정윤 장로 독창 후 하늘소리합창단 ‘일어나 걸어라’합창으로 마쳤다.

이날 마지막 행사로 열린 기념비 제막식에서는 추이엽 목사(마전교회)의 기도에 이어 당회원과 초청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였다.

담임 주찬규목사는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라며 “앞으로 200주년을 향해 주님의 뜻을 이루며 성령으로 거듭나는 교회 되길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