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원 목사 한국작은도서관협 이사장 선출

정기원 목사와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운영 중인 익산의 책사랑작은도서관

책사랑작은도서관 관장 정기원 목사(익산 하늘정원교회 목사)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7, 8대에 이어 만 3년의 임기를 시작한 정기원 목사는 전주 삼천동 행복한 교회 지하에서 1994년 5월 5일 전북 최초로 교회 부설 행복한작은도서관을 시작하여 만 30년을 전국을 누비며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전국에 작은도서관은 7,000여 개가 있으며 교회, 단체, 아파트, 개인 이 자비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 목사는 전주대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여 1급 정사서이며, 익산시립마동도서관, 서울 평화통일도서관 관장을 7년간 역임했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201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로 시작되었으며, 수도권에서 지난해 봄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협회는 현재 LH 본사로부터 작은도서관 지원센터를 용역 받아 2023년에 220개의 전국에 있는 도서관에 인력을 파견하여 운영관리하여 지역 작은도서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익산 석탄길 27-28에 책사랑작은도서관을 건축하여 운영하고 있으 며, 금년 5월말 익산에서 전국작은도서관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심 있는 단체는 한국작은도서관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