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사역 겸손하게 헌신해야”

합동 호남중부지역 장로회협의회(회장 김정수 장로, 강원)는 지난 29일 오 전 11시 전주양정교회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근우 장로를 신임회장 으로 선출했다.

합동 호남중부지역 장로회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박근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박근우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맡겨 주신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임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실히 섬기겠다”라고 다짐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정수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홍춘희 장로 가 기도하고, 서기 이경준 장로가 고린도후서 12장 9-10절을 봉독했다.

이어 양정교회 김은영 집사가 특송으로 은혜를 더했고, 정판술 목사(건강한교회)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의 은혜로 인해 모든 연약함이 강함으로 변한다” 며 임원들에게 사역의 겸손과 헌신을 강조했다.

헌금기도는 회계 김학진 장로가 맡았고, 총무 홍승철 장로의 광고 후, 주사 랑교회 선종권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축하 및 인사는 김정수 장로가 사회를 맡아 총회의 화합과 비전을 강조했다. 총회 장로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와 전임 장로부총회장 남상훈 장로가 각각 격려사를 전하며 새 임원단의 사역을 축복했다.

전북지역 장로협의회 회장 김삼주 장로도 환영사를 통해 “합동 호남중부 지역 장로회협의회가 앞으로도 교단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김정수 장로의 사회로 신임 임원 선출과 신‧구임원 교 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새로운 임원진을 확정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