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교회 건축위해 헌신예배 드려

합동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 하태묵 장로)가 지난해 12월 15일 정읍 신태인제일교회(김만곤 목사)에서 미얀마 만달레이 아마라뿌아빛교회 건축을 돕기 위한 선교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미얀마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되새기고 선교를 향한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예배는 참석자들이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시작됐 다.

예장합동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정읍 신태인제일교회에서 미얀마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최성은 목사(전주 새벽을여는교회)는 이날 설교에서 ‘내 삶이 역사가 되려 면’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삶의 공허함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해 참된 변화를 경험하고, 의미 있는 역사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자” 라고 전했다.

최 목사의 설교는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예배 참석자들이 개인과 교회 공동체의 헌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예배 중에 전주 새벽을여는교회, 전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 연합회 지도위원 김기수 장로, 부회장 김준기 장로, 전북지역 장로회 연합회장 김사주 장로, 전북지역 남전도회연합회장 오국장 장로 등이 단체와 개인 명의로 미얀마 선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얀마 아마라뿌아빛교회의 예배당 건축과 선교사역 지원을 위 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장 하태묵 장로는 “여러 회원들의 기도와 후원이 미얀마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귀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와 남상훈 장로는 축사를 통해 “호남지역남전도 회연합회가 펼치는 미얀마 선교사역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큰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미얀마 선교사역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어가며, 지역 교회와 회원들의 협력을 독려하고 있다.

이날 선교헌신예배는 단순한 모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배를 통한 영적 갱 신과 선교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하태묵 장로는 “이번 예배를 계기로 선교지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 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선교사역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기도를 요 청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