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소명과 학문 정진 중요성 강조

전북개혁신학교(학장 이경근 목사)가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를 지난 3일(월) 오후 7시 드렸다.

이번 예배는 신학교의 사명과 비전을 다시금 새기며, 신학생들에게 영적 결 단과 헌신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강예배는 교목처장 이하종 목사의 인도로, 실천처장 홍주일 목사 기도, 선교처장 김대성 목사 역대하 15장 10~15절 말씀 봉독, 홍보처장 유남규 목사 특송 후 학장 이경근 목사가 ‘하나님을 찾는 사람’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사 왕은 앞서 자신이 행한 종교개혁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이에 그의 개혁은 멈추지 않았다”면서 “그 결과 하나 님께서 아사 왕과 유다 백성들에게 만나주시고 평안을 허락하셨다”라고 강 조했다.

또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사방의 평안을 주셨다”라며 “우리 신학생들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는 축복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장 김황용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총무처장 진상운 목사는 “이번 개강 예배를 통해 전북개혁신학교는 신학생들에게 신학적 소명과 학문적 정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학기 동안 영적 성장과 학문적 탐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북개혁신학교가 신학 교육의 장으로서 신학생들을 양성하고, 교회와 사회에 헌신할 지도자를 배출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 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