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명성교회 남아공서 단기선교 사역

정읍 명성교회(권형준 목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는 권형준 목사 등 14명이 참여했으며, 교회 파송 선교사인 김종 석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하고 현지 사역을 돕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선교팀은 김종석 선교사의 안내에 따라 성서신학교를 방문해 세미나에 참 석하고, 준비한 물품과 헌금을 전달했다.

또한, 솜란델라교회와 유치원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누어 주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칼리쳐 지역 흑인마을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선교적 이 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주일에는 화평연합교회에서 현지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특히 선교팀은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선교 물품과 선교비를 지원했다. 화평연합교회의 지교회인 오추언교회에는 담장 공사비로 700만 원을 현장 에서 전달하며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명성교회는 현재 총 25곳의 해외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조지아, 미얀마 등 네 곳에는 직접 선교사를 파 송하고 있다.

권형준 목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가 사역하는 나라 부터 매년 한 곳씩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