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발전과 교회 연합위해 최선”

기장 전북노회(노회장 이해길 목사)는 제120회 정기노회를 지난 11일(월) 오전 10시 전주홍산교회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박기주 목사가 선출했다.

기장 전북노회는 제120회 정기노회를 지난 11일 전주홍산교회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박기주 목사를 선출했다.

박기주 목사는 취임사에서 “32세 때 여산에서 단독 목회를 시작했다. 성도 가 20여 명에 불과한 작은 교회였지만, 그곳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은 거룩한 두려움이었다”라며 “현재 섬기고 있는 영암교회에 부임한지도 15년이 됐다. 노회장으로 섬기는 동안 원만하게 노회를 이끌어가겠다. 노회의 발전과 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기주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권주갑 장로의 기도 에 이어, 이해길 노회장이 ‘생명을 살리는 성령’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진 성찬예전은 이해길 목사의 집례로 진행, 배잔과 배병 순서를 거쳐 장로부노회장 전철수 장로가 추모 기도를 올렸다.

사회부 서기 허은정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를 인도 했으며, 회계 정종안 장로가 봉헌 기도를 맡았다.

서기 소진철 목사의 광고 후, 이해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전북노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교회의 연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임한 이해길 전 노회장은 “기장 전북노회는 지역 교회들의 목회적 지원 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며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박기주 목사 (김제영암교회) △부노회장 양진규 목 사(새누리교회), 선강식 장로(신풍교회) △서기 이승민 목사(제월교회) △부서기 권주일 목사(전주태평교회) △회의록 서기 서장훈 목사(남은교회) △회의록 부서기 김성준 목사(전주예벗교회) △회계 정기정 장로(전주신흥교회) △ 부회계 김윤수 장로(전주홍산교회)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