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대신 일제히 정기노회 열어

도내 개혁대신 노회들이 일제히 봄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개혁대신 동서노회(노회장 정대진 목사) 제179회 정기노회가 지난 17일(월) 오전 10시 전북개혁신학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김대성 목사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구성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등 노회의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김대성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자격이 없 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고, 또 반드시 하셔야 한다”라며 “동서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랑하며 기도하겠다. 많은 기도와 관 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노회는 개회예배, 성찬예식, 회무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대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장수은강교회 김원 자 장로의 기도에 이어, 서기 송영엽 목 사가 사도행전 13장 21~23절을 봉독 했다. 이어 노회장 정대진 목사는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뻐하시고 그의 마음을 인정하 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 조했다.

이후 회의록서기 함미자 목사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부회의록서기 이영신 목사가 광고를 맡았다.

예배는 전 노회장 이하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성찬예식은 전 노회장 신장균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나를 기 념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후 배병과 배잔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예식을 함께했다.

이날 회무처리는 송영엽 목사의 회원 점명으로 시작됐으며, 정대진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임원선거가 진행 되었으며, 신구임원 교체가 이뤄졌다.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동서노회는 2025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김대성 목사 (전주서일교회) △부노회장 신장균 목 사(장수은강교회), 이원희 장로(장수은 강교회) △서기 함미자 목사(사랑의교 회) △부서기 송하민 목사(금평교회) △회의록서기 이영신 목사(하늘문사닥다리교회) △부회의록서기 서은주 목사(우리들교회) △회계 송영엽 목사(하나교회) △부회계 김원자 장로(장수은강교회)

개혁대신 전북동노회(노회장 강일신 목사)도 지난 11일(화) 오전 10시 더풍 성한교회에서 제17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으로 양기만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등 노회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양기만 목사는 “부족하지만 2025년 한 해 동안 임원 들과 협력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노회와 교회를 위해 많은 기 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역 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앙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정기노회는 개회예배로 시작, 부노회장 양기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 는 부노회장 이영진 장로의 기도, 서기 양정자 목사의 성경봉독(요한계시록 3:7-13), 노회장 강일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빌라델비아교회 같은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 공동체의 사명과 헌신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성찬식은 직전 노회장 김종봉 목사의 집례로 거행됐다.

김 목사는 ‘언약의 피니라’(마태복음 26:26- 29)를 주제로 설교하며 성찬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무처리에서는 서기 양정자 목사의 회원 점명, 강일신 목사의 개회 선언, 회계 김진문 장로의 회계보고, 임원 선출 및 신구 임원 교체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양기만 목사 (평화의문교회) △목사 부노회장 정인 직 목사(생명의빛교회) △장로 부노회장 김진문 장로(전주낙원교회) △서기 박양미 목사(산마루교회) △부서기 양정자 목사(빛과진리교회) △회의록서기 손경희 목사(생명샘교회) △회의록부서기 주상기 목사(좌포은총교회) △회계 이영진 장로(좌포은총교회) △부회계 송현덕장로(사랑빛교회)

개혁대신 전북중부노회(노회장 박숙희 목사)는 지난 14일(금) 오전 10시 나 눔의교회에서 제179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 임원 선출과 사업 계획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박찬섭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 됐다.

박찬섭 목사는 취임사에서 “학창시절 목회자가 되기로 서원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일반대학에 진학해 한국전력에서 근무하고 퇴임했다”라며 “세월이 흘러 늦은 나이에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맡겨진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겠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찬섭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안영조 장로가 기도 를 맡았다.

서기 정행남 목사가 히브리서 13장 8~15절을 봉독한 후, 박숙희 목사가 ‘변함없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전 총회장 정완득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 됐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직전 노회장 진상운 목사의 집례로 거행됐다.

노찬영 장로의 기도 후, 진상운 목사가 ‘눈물 없이 못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배병과 배잔 순서로 진행 됐다.

회무처리에서는 서기 정행남 목사의 회원 점명 후, 박숙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임원 서거 및 신구 임원 교체가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게 됐다.

신임원 △노회장 박찬섭 목사(나눔의교회)△부노회장 최헌일 목사(성예교 회), 안영조 장로(동산교회)△서기 정행남 목사(벧엘교회) △부서기 장병수 목사(하운암교회)△회의록서기 김주연 목사(로뎀나무교회)△부회록서기 오화연 목사(힐링교회)△회계 김하숙 목사(어울림교회) △부회계 차미화 목사(물댄동산교회)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