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이사 김성렬 장로(전주 초청교회)가 6번째 시집 ‘내 영혼의 빛깔은’을 펴냈다. 

그동안 발표됐던 시들 중에서 믿음의 시를 뽑아 신작과 함께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김 장로는 이 시집에서 주님과 손잡고 살아가고 싶은 김 장로의 순수한 믿음의 고백으로 항상 신실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김 장로의 이번 시집은 지금까지 일상의 삶과 사물에 대한 고뇌와 사유로 자연동화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왔으나 기독교 시들은 신앙의 삶을 주제로 자서전적인 삶을 객관화시켜 형상화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집은 1부, 그러지 않기를 기도 하라, 2부 가벼운 걸음, 3부 강가에서, 4부 새벽기도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4부에는 새벽기도 제목의 시가 32편이 수록돼 있다. 

김성렬 장로는 2001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전북문인협회, 국제펜전북지부, 진안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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