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노회 일제히 봄 정기회 열어

도내 합동 교단 노회들이 일제히 본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합동 전북노회는 제179회 정기노회를 지난 3월 25일(화) 오전 9시 한소망

감리교회에서 열고 노회장에 석명규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노회장 석명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임역원들과 협력해 맡

은 바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겠다.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민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노회장 김석곤

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박정수 목사가 성경(마태복음 6:10)을 봉독했다.

이어 이 민규 목사가 ‘나라가 임하시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회무처리는 증경노회장 최용만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전 장로

부노회장 이영국 장로가 기도한 후, 최용만 목사가 ‘성찬, 거룩한 식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서기 박정 수 목사가 회원 및 총대 점명을 진행했고, 이민규 목사의 개

회 선언과 함께 임 원 선출 및 신구 임원 교체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전북노회는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설정하며 노회의 발전과 교회의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석명규 목사 △부노회장 신경식 목사, 장로부노회

장 허일 장로 △서기 김희성 목사 △부서기 방관전 목사 △회록서기 박기

영 목사 △부회록서기 이예환 목사 △회계 신철섭 장로 △부회계 김평기 장

로

합동 북전주노회는 지난 3월 24일(월) 오전 10시 호성제일교회에서 제99

회 정기노회를 열고 노회장에 김정선 목사(주울림교회)를 선출했다.

지난 24일 호성제일교회에서 열린 합동 북전주노회 정기노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임 노회장 김정선 목사는 “앞선 선배 노회장님과 선후배 회원 여러분들

의 고견을 청취하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년 동안 노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

고 소감을 밝혔다.

예배는 노회장 최기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노회장 송남용 장로

의 기도에 이어 최기신 목사가 ‘이런 꿈이 있어야’(마태복음 3:13-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직전 노회장 박재인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김정선 목사(주울림교회) △부노회장 이성진 목사

(둔산교회), 박창근 장로(삼례동부교회) △서기 이신사 목사(전주아멘교

화) △부서기 김건용 목사(선린교회) △회의록서기 이석윤 목사(학동교회)

△부회의록서기 송원근 목사(호성제일교회) △회계 이병화 장로(해전교

회) △부회계 심상민 장로(익산중앙교회)

합동 군산노회는 제86회 춘기 정기회를 지난 1일(화) 개복교회(여성헌 목

사)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에 석경석 목사 (발산제일교회)를 선출했다.

군산노회 노회장 김봉욱 목사가 신임 노회장 석경석 목사에게 의사봉을 전하고 있다.

신임 노회장 석경석 목사는 “주님이 노회장이시다. 주안에서 복되고 아름

답게 시작하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함께하겠다.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 말씀 따라서 그다음에 규칙에 따라 정직하고 정의롭게 노회를 이끌

어 가겠다. 본 노회 안의 77개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흥하고 성장

하기를 축원하면서 한 회기를 잘 섬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배는 부노회장 강태훈 목사(대선교회) 사회로 부노회장 장석권 장로(충

진교회) 기도, 서기 박진욱 목사(선한교회) 성경봉독, 노회장 김봉욱 목사

(수송동교회) ‘다윗과 요나단처럼’ 주제 설교, 백종성 목사(서부교회) 성찬

예식 집례 후, 전형위원회에서 신임원을 발표 했다.

신임원 △노회장 석경석 목사(발산제일교회)△부노회장 김종태 목사(개야

동교회), 정기해 장로(개복교회)△서기 강원준 목사(수송제일교회)△부서

기 우상호 목사(운회교회)△회의록서기 홍인수 목사(양정교회)△부회의록

서기 백동기 목사(새에덴교회)△회계 박병열 장로(수송동교회)△부회계 채

지선 장로(성산교회)

합동 군산남노회도 제86회 정기회를 지난 3월 25일(화)~26일(수)까지 동

문교회(송범석 목사)에서 열고 노회장에 송범석 목사(동문교회)를 선출했

다.

신임 노회장 송범석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노회원들이 힘을 합쳐 사회에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노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예배는 노회장 대행 송범석 목사(동문 교회) 사회로 장로부노회장 노길진

장로(동광교회) 기도, 서기 문성환 목사(동광교회) 성경봉독, 노회장 대행

송범석 목사(동문교회)는 ‘전에 하던 대로’ 주제의 설교, 직전 노회장 강동

호 목사(진흥교회) 축도로 마치고, 강동호 목사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다.

3부 송범석 목사 인도로 회무처리 후 직전 노회장 강동호 목사가 노회장

대행 송범석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박수로 받아 송범석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군산남노회는 노회장 유일용 목사가 김제노회 죽산교회로 사역지를 옮기

며 부노회장 송범석 목사가 노회장 대행을 해왔다.

목사 부노회장은 무기명 투표를 하여 이희식 목사(서해중앙교회)가 선출되

었으며, 장로부노회장은 장로회에서 추천하여 전승택 장로(사랑의교회)가

각각 선출되었다.

잠시 정회 후 신임회장이 신임원을 선출하니 다음과 같다.

△노회장 송범석 목사(동문교회)△부회장 이희식 목사(서해중앙교회), 전

승택 장로(사랑의교회)△서기 이종근 목사(주성교회)△부서기 장지산 목사

(서문교회)△회의록서기 김성중 목사(삼일교회)△부회의록서기 홍성수 목

사(은혜의교회)△회계 김승규 장로(삼일교회)△부회계 백찬호 장로(부회계)

/임채영 ·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