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행교회(이예환 목사)가 지난 4월 26일(토) 오후 2시 본교회 예배당

에서 원로목사 추대, 위임목사 취임,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 예배를 드 

렸다. 

              동행교회 박주삼 원로목사와 이예환 위임 목사를 비롯한 임직자들이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46년 동안 목회에 헌신해 온 박주삼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이예환 목사가 새로운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았다. 

아울러 박남식, 박해주, 이광호 집사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안수집사 

1명, 권사 7명이 임직 했다. 

 이날 박주삼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46년간 목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생애 동안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아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예배는 합동 전북노회 위임국장 최용만 목사의 사회로, 서기 김희성 목사

의 기도, 서부시찰장 박기영 목사의 성경 봉독, 전 노회장 윤희원 목사의 ‘본

질, 고질과 저질’ 주제 설교, 노회장 석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예환 목사의 위임식은 최용만 목사의 서약 인도, 이민규 목사의 위임기

도 및 공포, 송기준 목사의 목사권면, 방광진 목사의 교인권면 후 석명규 노

회장이 위임패를 증정했다. 

 박주삼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은 이예환 목사의 사회, 김영섭 목사가 약

력 소개 및 추대사를 전했고, 전 노회장 이영익 목사가 추대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길우 원로목사(유상교회)와 서화평 목사(샘물교회)가 권면했다. 

유웅상 목사(합동 호남협의회장), 박진배 장로 (전두대학교 총장)가 축사

를, 백근기 목사(선교중앙교회)와 송인준 목사(미래와희망교회)가 격려사

를 전했다. 

이예환 목사와 성도들이 추대패를, 총신 대학원 79회 동창 이정훈 목사가 

축하패를 증정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이예환 목사의 임직자 및 교인 서약 인도, 신경

식 목사의 장로 안수기도, 박한수 목사의 집사 안수기도, 전계훈 목사의 권

사 취임기도, 조무영 전 노회장 임직자 권면, 박정수 목사 교인 권면, 이예

환 목사 임직자들에게 기념패 증정, 전북노회 장로회장 김평기 장로 장로

회 기념패 전달, 고흥 오천교회 김경윤 목사 축사 후 임직자 대표 박남식 장

로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예환 위임목사는 “이번 동행교회의 원로 추대 및 위임·임직 예식은 목회 

세대 교체와 함께 교회의 사역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교

회는 앞으로도 저와 함께 복음의 사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하나님 나라

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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