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전북지역 4개 노회 제22회 목회자 ‧ 장로부부 체육대회가 ‘교회여, 다 

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자’를 주제로 지난 22일(화) 오전 9시 30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익산노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의 예배는 전북동노회장 윤석중 목사(상

전벧엘교회) 인도로 군산노회장 황진 장로(세광교회) 기도, 익산노회장 이

종덕 목사(삼광교회)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답게 함께하는 공동체’ 제목의 

설교 후 전북노회장 박기주 목사(김제영암교회) 축도로 마쳤다. 

익산노회가 지난달 22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기장 4개노회 목회자·장로 체육대회에서 줄넘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부는 익산노회 서기 천민우 목사(연동교회) 인도로 대회장 이종덕 목사는 

개회선언 후 대회사를 전하며 “4개 노회는 해마다 한마음으로 교제하며 아 

름다운 전통을 이어왔다. 

코로나와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믿음으로 만나고, 연대하며 함께 걸

어왔다. 이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자리가 아니라 사역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손을 잡고 웃으며, 하나 된 마음으로 주 안에서 생명과 평

화의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축제의 자리이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

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라는 말씀이 오늘 우리의 모임 가운

데 살아 역사하기를 소망한다. 

이 자리가 지치고 상한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고 서로를 격려 하며 하나 되

는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배구대회를 비롯 제기차기, 투호, 플로어 컬링, 윷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바구니에 볼풀공 넣기, 단체 줄넘기, 럭비공 몰기, 공굴리 

기, 원형판 튀기기, 줄바토런(계주), 줄다리기등 다양한 운동회로 진행

됐다. 

경기 후 경품 추첨과 시상식을 하고 대회장 이종덕 목사 폐회 기도로 마쳤 

다. 

이날 우승은 전북동노회로 돌아갔으며, 1등 경품 양문형 냉장고는 오규정 

목사(백구중앙교회)가 받았다. 

다음 체육대회는 군산노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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