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훈련 현장형 선교사 양성

전주새소망침례교회(박종철 목사)가 철저한 훈련을 통해 현장형 선교사 배

출을 위한 GGM선교훈련원(GREAT GLOBAL MISSION CENTER)을 설립

했다.

전주새소망침례교회는 지난 6일 GGM선교훈련원 헌당감사예배를 드리며

복음의 세계화를 향한 사명의 헌신을 다짐했다.

전주새소망침례교회가 현장형 선교사 배출을 위한 GGM선교훈련원을 설립하고 지난 6일 훈련원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전주새소망침례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선교를 교회의 중심 사명으로 품어

왔다.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는 예수 님의 명령을 실천의 목표로 삼아,

2021년 토지를 매입하고 2023년 6월 기공 예배를 드린 후, 지하 1층 지상 4

층 규모의 세계선교훈련센터를 마침내 완공 하게 되었다.

예배는 박종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 아름다운교회 이영은 목사의 말씀 선

포(고전 10:31), CBS전북합창단 찬양, 김근중 목사(105선교회 대표)의 ‘바

로 그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김영옥 찬양선교사의 헌금특송, 추병화 목사

(늘푸른교회)의 헌금기도로 이어졌다.

모든 순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선교 공동체의 탄생’을 중심 주제로 삼

았다.

이어진 봉헌식에서는 건축위원장 박찬수 장로의 건축 경과보고와 함께, 박

종철 목사의 비전이 담긴 건축영상이 상영되었고, 재정위원장 이병재 장로

의 봉헌 위임, 김정배 목사(경일교회)의 봉헌 기도, 박종철 목사의 봉헌 선

언이 이어 졌다.

축하식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교계 리더들이 축사와 격려로 훈련원의 비전

을 응원했다.

추이엽 목사(전북기독교 총연합회), 이욥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황바울 목사(GMS 전 일본 선교사), 마이클 조 선교사(IM선교회 대표), 조희

완 목사(월드미션교회), 양오봉 총장(전북대학교), 이대식 목사(전 기침총회

장), 고재욱 목사(기독교선교 교회연합회), 김종혁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의 축하영상 등은 훈련원이 단순한 기관의 하나가 아니라, 세계를 향한

한국교회의 선교 전략기지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기대를 담았다.

전북극동방송여성합창단 축가 후, 이어진 격려사 시간에는 한명국 목사,

주민호 선교사, 안희열 교수, 김광혁 목사, 김중식 목사, 이재경 선교사 등

교단과 선교현장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철 목사의 광고 후, 반석교회 이희환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는 은혜롭

게 마무리 되었다.

예배 후 진행된 현판식은 오기택 집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GMTC 엄주연

교 의 입주 및 감사기도, 테이프 커팅과 함께 ‘GGM선교훈련원’의 현판이

공개되며, 공식적인 선교훈련원의 시작을 알렸다.

박종철 목사는 “이 훈련원은 건축물이 아니라 사명을 담는 그릇”이라며 “단

한 명의 선교사라도 복음의 전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이 헌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 목사는 “GGM선교훈련원의 출범은 한국교회의 선교 패러다임 전환

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기성 사역이나 물량 중심의 파

송을 넘어, 철저한 훈련과 영성, 언어, 문화 적응력까지 갖춘 ‘현장형 선교

사’ 양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선교의 미래는 준비된 교회로부터 시작 된다. 그리고 GGM은 그 중심에 서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