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북노회 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회장 이미경 집사)는 지난 5월 24

일(토) 전주시온성교회(김승환 목사)에서 ‘제56회 전북노회 어린이대회’를 

개최 하고, 지역 교회학교 아동들의 신앙 성장을 격려했다.

 ‘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 라는 주제로, 전북노회 산하 13개 

교회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와 경연,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

번 대회에서는 전주시온성교회와 전성교회가 수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

며 두각을 나타냈다. 

통합 전북노회 주최 제56회 어린이대회가 열려 교회학교 아동들의 믿음 성장을 격려했다. 이날 

전주시온성교회와 전성교회가 경연에서 많은 수상자를 냈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이미경 집사의 사회로, 전북노회 아동부연합회 지도목 

사 윤구 목사(성문교회)가 설교를 맡아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바

로 우리의 삶과 마음”이라며, “오늘 대회뿐 아니라 우리 삶 전체가 하나님 

께 드리는 신앙의 발표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신부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자”라고 격려하며, 예배의 삶과 말씀 중심의 신앙을 일깨웠다. 

이날 대회에서는 성경암송, 글쓰기, 성경고사, 그리기, 독창‧중창, 찬양율

동 등 총 8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졌으며, 각 교회에서 미리 준비한 어린

이들이 정성껏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며 하나님께 찬양과 말씀을 올려 드리

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사역자 및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은 각 부문

의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였고, 참가자들의 성취에 대해 개별 시상도 이뤄

졌다. 

임인환 장로(소양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말씀을 암송하고 

찬양하며 예배자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가정과 

교회가 함께 다음 세대를 신앙 안에서 양육해 가는 일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각 부문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7월 12일(토) 한일장신대학

교에서 열리는 ‘제34회 호남어린이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전북노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노회 단위를 넘어 호남 전역의 다음 세대 복

음화 운동에 적극 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성경암송 유년부 정수아(전주시온성), 초등부 박긍정

(전성), 소년부 정상희(전주시온성) △영어성경암송 소년부 동하준(전주시 

온성)△성경고사 1학년 양현오(전성), 2학년 남을(전성), 3학년 신재신(전

성), 4학년 연은혁(전주시온성), 5학년 염은유(전주시온성), 6학년 최지우

(전주시온성)△그리기 유년부 정이례(전주시온성), 초등부 김빛나(전주대

신), 소년부 이소정(종리)△글쓰기 유년부 백시헌(전주시온성), 초등부 강예

음(전성), 소년부 임서정(시온영광)△독창 유년부 이믿음(전주예은), 초등

부 조예준(덕천)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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