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북원로회장 김문갑 목사 선출

합동 전북원로회(회장 황인철 목사)는 지난 5월 29일(목) 오전 11시, 부안

주산교회(배현수 목사)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

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문갑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신임 회장 김문갑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200명이 넘는 원로회원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묵묵히 사역해 온 삶과 목회 여정이 너무나 귀하다”라며,

“어깨는 무겁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모두 친교와 함께

하나가 되며 하나님께 부름 받는 날까지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예배와 회무, 교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 1부는 회장 황인철 목사의 인도로, 김현대 목사의 기도와 김영덕 집사

의 특송에 이어, 주산교회 배현수 목사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라’(시

편 23: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하태영 목사(총무)의 광고와 송휘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광철 목사가 ‘총회와 노회, 지교회와 원로회를 위하

여’, 최광렬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인도했다.

원로회는 배현수 목사의 인사와 유희장 목사의 식사기도 후, 원로 목회자

간의 교제와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김문갑 목사 △직전회장 황인철 목사 △부회장 하태영 목사 △총무 임건호 목사 △회계 김상기 목사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