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3일 정읍시의회에서 인구 감소와 생활인구 증

대에 대한 시정 방침 현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전 생애 맞춤형 지원과 귀농·귀촌, 외국인 등 유입인구의 지역 

정착까지 299억원 총 99가지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

다. 

이에 따라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축하금(최대 1,000만원)’, ‘육아수당 

(월 20만원)’ 등 161억원 39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2026.10월 준공예정)’ 등 필

수 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또 청년을 위해 ‘대학생 장학금(100만 원)’, ‘구직지원금(100만원)’ ‘청년창

업 패키지(최대 1,500만원)’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연1회 최대 

300 만원)’지원 등 64억원 28개 사업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유입 인구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대상‘영농정착 지 

원(최대 2,000만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최대 1,500만원)’ 등 4억원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사회 적응을 위해 ‘외국

인 아동 보육료(월 28만원)’ ‘결혼이민자 대학 학비와 국적취득 비용(1인 30

만원)’ 지원 등 10억원 11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