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흥교회(공병우 목사)는 지난 6 일(주일) 오전 11시, ‘생명데이 터치

데이’ 예배를 드리고 지역 주민을 초청 해 복음의 기쁨을 나눴다. 

공병우 목사는 “이번 생명데이를 위해 56일 동안 매일 새벽, 성도들과 함께 

130명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다”라고 밝혔다. 

              김제 진흥교회가 2달 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생명데이 터치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해당 명단은 성도들이 주변 인맥을 통해 찾아낸 소중한 ‘VIP’였다. 그는 “이 

명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영혼의 이름이었

다”라고 전했다. 

공 목사가 농촌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 한 것 자체가 도전이었으며, 많은 이

들이 공 목사의 결정을 만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순종의 길을 걸어왔다. 

공 목사는 “오늘 자리에 함께한 분들 이 복음의 씨앗을 품고 다시 돌아오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예배는 공병우 목사 인도로 안상인 장로 기도, 김창화 피택장로 구호제창, 

공병우 목사 ‘구원의 길’ 제목 말씀선포, 김현자 권사 헌금 순으로 진행됐

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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