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허브공동체가 지난 7월 29일(목)부터 8월 

1일(주일)까지 익산정다운교회(이춘명 목사)를 10번째 방문해 아웃리치 사

역을 진행했다. 

허브공동체 아웃리치는 온누리교회 소속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여름마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교회와 지역 공동체를 직접 찾아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전도 및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정다운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위한 공동체 훈련 프 

로그램을 진행하고, 정다운교회 인근의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과 교제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 정다운교회에서 아웃리치 사역을 진행한 서울온누리교회 청년들이 워십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간단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선물 전달 등으로 그

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정다운교회 이춘명 담임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 허브공동체는 올해로 10 

년째 우리 교회를 방문해 아동센터 아이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

다” 라며 “이들의 꾸준한 헌신과 수고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고 있

으며, 우리 교회 공동체가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

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고자 하는 진심이 느 

껴지는 사역이기에 매년 감동이 더해진다”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온누리교 

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다운교회 백영수 장로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서울과 익산이라는 공간

적 거리를 넘어 복음 안에서 연결된 교회 공동체 간의 연대와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온누리교회 허브공동체의 이 같은 지속적 섬김이 전국의 

작은 교회들과 지역 공동체에 힘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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