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족센터는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워킹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행복한 워킹맘'은 정읍시 내 어린이집 4곳에 근무하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각 5회기 동안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겪는 워킹맘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며, 궁극적으로 맞벌이 가정의 건강한 일·가정 양립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음악 감상과 가벼운 스트레칭 후 자신의 심상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복잡했던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의 시간과 더불어 '나'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요즘 육아와 일에 힘들었는데 '행복한 워킹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워킹맘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천병선 정읍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하신 모든 워킹맘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시가족센터는 맞벌이 부부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가정 양립을 돕는 사업을 통해 일과 가정을 건강하게 병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