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단 가을 정기노회 계속 이어져

지난주에 시작된 예장 통합 합동 개혁 등 도내 각 교단 노회들의 정기회가

이어졌다.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송종창 장로)는 지난 21일(화) 대신교회에서 제185

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노회장에 이재연 목사(소양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신임원 구성을 비롯해 각 부서 보고와 안건 처리를

통해 노회의 사역 방향을 점검하고, 목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재연 신임노회장은 취임사에서 “늘 기도해 주신 동역자들과 소양교회 성

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동안 깨끗하고 숭고한 덕을 세우

며 오래도록 새겨질 섬김과 봉사의 정신으로 노회와 동역자 여러분을 섬겨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송종창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최진영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김성주 목사의 성경봉독(사55:7, 엡4:31~32), 목사중창단

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노회장 이재연 목사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

씀을 전했으며, 성찬식은 이재연 목사의 집례로, 축도는 전 노회장 임광영

목사가 맡았다.

이날 목사임직식은 이재연 노회장의 집례로, 송종창 장로(직전노회장)의

기도와 손문섭 목사(직전부서기)의 성경 봉독, 전영복 목사(전노회장)의 설

교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로 이어졌다.

안수예식에서는 김성주 목사가 안수 기도를, 이재연 목사가 안수 선포 및

스톨 착용과 안수패 수여를 진행했다.

이어 온성진 목사(전 노회장)가 권면을, 지득수 목사(소농교회)가 축사를,

백영기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이날 임직 목사는 백영기, 황정선, 이종선, 천수정, 고은규 목사 등 5명이

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이재연 목사 △부노회장 심태식 목사, 성정수

장로 △서기 김관중 목사△부서기 이선미 목사△회록서기 유운성 목사△

부회록서기 김우종 목사△회계 한인규 장로 △부회계 이명로 장로

예장 통합 익산노회 제222회 추계정기 노회가 “용서, 시랑의 시작입니

다”를 주제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이리신광교회(권오국 목사)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에 정경호 목사(제석교회)를 선출했다. 예배는 노회장 이홍석

목사(만나교회) 인도로 회계 김영준 장로(여산제일교회) 기도, 회의록서기

김갑수 목사(함라교회) 성경봉독, 이리신광교회 연합찬 양대 찬양, 부노회

장 정경호 목사(제석교회) “용서 위에 사랑을 더하라!” 설교와 정경호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 후 회무 처리, 각 부 보고 후 신임원을 선출했다.

△노회장 정경호 목사(제석교회)△부노회장 양명기 목사(황등신흥교회),

박경식 장로(이리신광교회)△서기 안성국 목사(평안교회)△부서기 심재명

목사 (용안교회)△회의록서기 조명종 목사 (송학교회)△부회의록서기

정철 목사 (목천교회)△회계 최근무 장로(삼일교 회)△부회계 우영동 장로

(이리북문교회)

신임 노회장 정경호 목사는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 돌려 드리며, 무거운 중

책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 세상은 심각한 분열과 혼돈 가운

데 있다. 이러 모습이 교회에도 투영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우리는

어떻게 절체절명의 상황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

다. 진정한 화해와 화목을 가능하게 하는 용서의 가치를 회복하는 일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주어진 임기 동안 노회장으로서 품위있는

노회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 노회 산하 지교회들과 기관이 주 안에서 하나

되어, 바르게 발전하는 노회가 되돌고 작은 힘을 보태겠다. 모든 임원들이

맡은 소임을 다하겠으며, 한마음으로 노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교회적인

협력과 노외원 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라고 취임사를 말했다.

익산노회는 김희성(더드림교회), 강지 원(이리북문교회), 오성숙(여산제일

교 회), 김상용(성당중앙교회) 목사 등 4명의 임직식을 열었다

통합 군산노회는 제87회 추계정기노회를 지난 21일~22일 양일간 군산중

부교회(박한수 목사)에서 열고 예배는 서기 조수태 목사(산곡교회) 인도로

회계 차재윤 장로(성령이미소짓는교회) 기도, 회의록서기 허성주 목사 (성

신교회) 성경봉독, 군산중부교회 찬양대 찬양, 노회장 이현구 목사(대야제

일교회)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말씀선포, 교육자원부장 강무순 목사

(성원교회) 헌금기도 후 부노회장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 집례로 성

찬식, 노회장 이현구 목사(대야제일교회) 축도로 마쳤다.

사무처리 후 신임원을 선출하니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재동 목사(새만

금명성교회)△부노회장 임경철 목사(군산회복교회), 정준모 장로(발산교

회)△ 서기 김종호 목사(드높은교회)△부서기 조석 목사(금광교회)△회의

록서기 이형명 목사(하늘문교회)△부회의록서기 김인 목사(성서교회)△회

계 이윤영 장로(성원교회)△부회계 김진배 장로 (군산중부교회)

신임 노회장 황재동 목사는 취임사에서 “이 사명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시대 속 교회의 길을 함께 모색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믿는다. 우리

가 살아가는 현실은 문화와 가치, 언어와 신앙이 다양하게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이다. 이 안에서 교회는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동행하

는 복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공존은 단순한 공생이 아니라 그리스도

의 사랑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온전히 인정 하는 신앙의 실천이다. 선교 또

한 일방적인 전도가 아니라 함께 살아내는 복음적 동행으로 확장되어야 한

다. 서로 다른 이웃과, 문화를 품고, 섬김과 나눔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

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선교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군산노회

는 지역과 세대, 문화를 아우르며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흐르는 공존의

선교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 복음의 본질을 붙들며 지역사회 속에서 빛

과 소금의 역 할을 감당하는 노회가 되기를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산노회는 이날 배선영(국제기아봉사단)을 목사 안수했다.

통합 김제노회는 지난 21일(화) 오전 9시 김제노회 회관에서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제85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에 김완철 목

사 (성운교회)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김완철 목사는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고 김제노회가 여러 가지 연

약한 가운데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힘을 합하고 또 마음을 모아 하

나님 앞에 기쁨이 되고 노회가 평안하고 화평한 노회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쓰겠다.”라고 취임사를 말했다.

예배는 노회장 양재현 목사(송산교회) 사회로 장로부노회장 조재승 장로

(동부교회) 기도, 교역자 부인회 찬양 후 노회장 양재현 목사(송산교회)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설교 하고 기도로 마쳤다.

이어서 양재현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김제노회는 부서 보고와 안건을 처리하고 다음과 같이 신임원을 선출했다.

△노회장 김완철 목사(성운교회)△부노회장 홍동환 목사(신양교회), 박연

무 장로(유강교회)△서기 공병우 목사(진흥교회)△부서기 오진양 목사(만

경중앙교회)△회의록서기 김용덕 목사(모산교회)△부회의록서기 김경진

목사(새샘교회)△회계 유상철 장로(대신교회) △부회계 김현률 장로(황산

중앙교회)

한편 김제노회는 안현숙 목사(김제제 일교회) 임직식을 가졌다.

합동 전북노회(노회장 석명규 목사)는 지난 21일(화) 전주동산교회에서 제

180회 정기노회를 열고, 교회 합병과 총회 총대 선출 등 주요 회무를 진행

했다.

이번 노회는 노회의 연합 사역을 다짐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예배는 석명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허일 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김희성 목사가 사도행전 15장 15절 말씀 을 봉독한 뒤, 석명규 목사가 ‘말씀

에 일치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석 목사는 “교회의 일치와 성장 의 근거는 오직 말씀에 있다”라며 “노회와

각 교회가 말씀 위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자”라고 권면

했다.

이어 진행된 성찬식은 박주삼 전 노회장의 집례로 거행됐다. 신명철 장로

가 기도한 후, 박 목사가 ‘성찬의 언약’이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

찬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목사 및 장로 은퇴식도 함께 진행됐다. 은퇴식은

부노회장 신경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부서기 방관전 목사 기도, 회록서

기 박기영 목사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전 노 회장 윤희원 목사는 ‘은퇴가 아닌 은퇴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역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기도의 자리는 결코 은퇴가 없다”라며 헌

신의 삶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은퇴자는 박주삼 목사, 이영익 목사, 오명헌 목사와 박정기 장로, 김세곤 장

로, 박대규 장로, 박용철 장로, 이완수 장로, 이내영 장로 등이다.

은급부장 최용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은퇴자 예우 순서에서는 김태영

목사가 약력을 소개하고, 박정수 목사와 정진우 목사가 각각 목사·장로

은퇴자를 위해 기도했다.

노회장 석명규 목사는 은퇴자들에게 기념패와 은급 기금을 전달했으며, 봉

상태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영익 목사가 은퇴자 대표로 답사했다.

모든 순서는 석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노회장 석명규 목사는 “교회와 노회가 말씀 중심으로 연합할 때, 진정한 부

흥과 갱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그 사명을 함께 감

당하자”라고 강조했다

합동 이리노회는 제85회 정기회를 지난 16일(목) 오전 10시 천광교회(안상

훈 목사)에서 열었다.

예배는 노회장 전정식 목사(금마중앙교회) 인도로 회계 이현빈 장로(이리

신일교회) 기도, 서기 조명훈 목사(우리하나교회) 성경봉독후 노회장 전정

식 목사(금마중앙교회)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를 주제로 “우리가 목회하

면서 가장 고민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목회를 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하며, 나와 함께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전 노회 장 김해귀 목사(향기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에 들어가 김동준 목사(익산중앙교회), 윤찬영 목사(여산중앙교

회) 신입회원 소개와 김병준(이리영락교회) 강도사 인허식, 김원규(예수십

자가교회), 아룬(천광교회), 알제이(천광교회) 목사 임직식을 열었다.

합동 중전주노회(노회장 강명수 목사) 는 지난 13일(월) 오전 9시 30분 전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제30회 정기회를 열고, 예배와 성찬식, 회무처리를 통

해 노회의 사명과 연합의 비전을 재확인했다.

예배는 강명수 목사(예수사랑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노회장 정점모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진 성찬식은 전 노회장 김형래 목사의 인도로 ‘성찬에 참여할 자’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강명수 목사는 사도 바울의 ‘자족’의 신앙을 예

로 들며 “자족은 저절로 생기는 태도가 아니라, 믿음의 훈련을 통해 체득되

는 신앙의 열매”라면서 “변화무쌍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동일하신 그리

스도를 바라볼 때,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회, 정치부, 발전위원회 등 각 부서의 보고가 이뤄졌으

며, 노회의 발전 방향과 주요 사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발전위원회는 노회 합병 계속 추진, 노회 지역을 인후 1동과 전북일원으로

규칙 수정, 총대급지 변경안 등을 보고했다.

또 회계 및 각 상비부 보고, 신학교 및 총대 이사 보고도 함께 이뤄지며 노

회의 사역 전반을 점검했다.

합동 전북남노회 제77회 가을 정기회 가 20일(월) 10시 30분 전미중앙교

회 (양영승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천길영 목사(신림교회) 인도로 회계 최성일 장로(덕산교회) 기

도, 회의록서기 윤재광 목사(주성안교회) 성경봉독, 노회장 김동언 목사(배

가교회) “연합의 힘” 주제의 “진정한 소통과 하나 됨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

가 되는 은혜로운 언어의 소통이 되어야 한다.” 설교 후 부노회장 서석동 목

사(상진교회) 축도로 마치고 강삼동 목사(가나안교회)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다.

전북남노회는 이병배 목사(조은교회), 은퇴와 박영근 장로(한빛큰교회), 조

남순 장로(복지교회) 은퇴예식을 가졌다.

개혁 전북노회는 제180회 정기회를 지난 21일(화) 오전 10시 새샘교회(박

평강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부노회장 한권능 목사(수정교회)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이한일 장로

(소성교회) 기도, 서기 최현오 목사(서현교회) 성경봉독 후 노회장 노연수

목사(군산예안교회)가 ‘뜨겁게 사랑하자’ 를 주제로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

도의 소망을 가지고 본향을 바라보고 잡고 살아갈 때 우리들의 나그네 삶

을 잘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존재 자체가 사랑이시다. 우리들은 가정에

서나 교회에서나 노회나 사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용서하며 사랑이 있는 아

름다운 말을 선포하는 곳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직전 노회장 홍주일 목사(모악교회) 축도로 마치고 회무 보고와 절차 보고

후 박현필 준목 임직식을 가졌다.

개혁 동서노회(노회장 김대성 목사)는 지난 20일(월) 바울신학원 대강당에

서 제18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교단 발전과 교역자 양성을 위한 주요 회

무를 처리했다.

이날 노회는 준목 인허식과 목사 임직식을 통해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신장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김원자 장로의 기

도와 서기 함미자 목사의 성경봉독(에스겔 16장 9~14절)에 이어 김대성 노

회장이 ‘예루살렘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노회장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가지신 사랑과 계획은 오늘날 교

회와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유효하다”라며 “거룩함을 회복하고 하나님 뜻

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록서기 이영신 목사의 봉헌 기도, 부회록서기 서은주 목사의 광

고, 전 노회장 김병설 목사의 축도로 예배 를 마쳤다.

이어 열린 준목 인허식 및 목사 임직식 예배는 회의록부서기 서은주 목사

가 기도하고, 이영신 목사가 성경봉독(예레미야 4장 1~10절)을 했다. 전 노

회장 정대진 목사는 ‘소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목회자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며, 그 사명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라고 권면했다.

준목 인허식은 김대성 목사의 서약 및 기도, 공포에 이어 김병설 목사의 권

면, 회계 송영엽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목사 임직식에서는 김대성 목사가 서약을 받고, 전 노회장 신장균

목사가 안수기도를, 이하종 목사가 권면을, 정대진 목사가 축사하고 임직

자 박경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예장개혁 전북중부노회(노회장 박찬섭 목사)는 지난 17일(금) 전주어울림

교회에서 제180회 정기노회를 열고 각 부 및 총회 보고, 바울신학교 보고

등 주요 회무를 처리하며 노회의 사역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정기노회는 서기 정영덕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부노회장 노찬영 장로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김하숙 목사가 마태복음 6

장 26~34절을 봉독했다.

노회장 박찬섭 목사는 ‘공중 나는 새를 보라’는 제목 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이들에게 주님은 반드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다”라

며 “목회자와 교회 모두가 세속적 염려보다 신앙의 본질에 집중하자”라고

권면했다.

이어 전 총회장 임종학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각부의 활동 보고와 총회 및 바울신학교 보고가 진

행됐으며, 노회의 정책 방향과 사역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준목 인허식에서는 박찬섭 노회장이 인허자 서약을 주관했고, 전 노회장

이수봉 목사가 인허기도를, 전 노회장 양형용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

다.

목사 임직식은 부회계 김주연 목사의 기도와 회계 차미화 목사의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4장 1~2절)에 이어 직전 노회장 박숙희 목사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 다.

박 목사는 “목회자의 본분은 충성”이라며 “하나님께 맡겨진 영혼들을 사랑

으로 섬기는 목회자가 돼라”고 강조했다.

임직 순서에서는 노회장 박찬섭 목사가 서약을 인도하고, 전 노회장 진상

운 목사가 안수기도를, 전 총회장 임종학 목사가 권면을, 전 총회장 정완득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임직자 최 용현 목사가 특송을 드렸으며, 정여덕 목사의 인사 및 광

고에 이어 임직자 김희곤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했다.

박찬섭 노회장은 “오늘의 노회는 목회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하나님 나라 확

장을 위한 헌신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노회 산하 교회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은혜 ·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