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이리노회 장로회 제43회기 장로 부부 영성세미나가 지난 18일(토) 오

전 10시 30분 청복교회(조태성 목사)에서 박인기 목사(고현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렸다. 

합동 이리노회 장로회가 지난 18일 청복교회에서 제43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를 열고 영적으로 도약하여 교회를 새롭게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회장 전상영 장로(고현교회)는 “영성 세미나를 통해 교회를 이끌어 가는 영 

성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장로와 권사님들이 되기 원한다. 

각 교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교회의 기둥과 같이 여기시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을 붙들어 주시고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다.”라고 말했

다. 

부회장 김준기 장로(용기교회) 인도로 열린 예배는 김준영 장로(청복교회) 

찬양으로 시작으로 이리노회 원로장로회장 김용성 장로(이리어양교회) 기

도, 서기 유요한 장로(이리영락교회) 성경봉독 후 이리노회장 전정식 목사

(금마중앙교회)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를 주제로 설교

했다. 

이어서 총무 윤성금 장로(고현교회) 광고 후 이리노회 교육부장 임형근 목

사(성일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날 박인기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종교인들이 신은 없다는 시

대를 살고 있다. 종교의 위기 상황  에 익산에도 기독교인들이 많이 줄고 있

다. 익산지역 교회 위기는 익산 시민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30 년 전만 해도 인구가 번창했던 시절에 준비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

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교회도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해

야 한다. 리더십 역량이 개인 또는 조직의 잠재 력의 상환선을 결정한다. 

목회를 하는 목회자와 장로들이 어떤 위치에서 이끌어가고 있는가, 리더십

이 어떻게 준비되었는가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사람들은 교회를 보고 교회들이 ‘왜 그래’라고 하지만 하나님

은 교회 리더들의 모습을 보고 계신다. 익산의 교회를 섬기는 장로님들이 

익산의 교회를 새롭게 세워나 갔으면 좋겠다. 장로님들이 영적으로 도약하

는 기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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