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모자이크교회(정갑준 목사)가 51 번째 전도여행을 진행하며 지역 복

음화의 발걸음을 이어갔다. 

              전주모자이크 교인들이 고창 석남마을에서 호떡전도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모자이크교회는 지난 10월 29일(수) 고창군 상하면 석남마을에 위치한 

석남교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도여행에서 모자이크교회 교인들은 ‘호떡 전도’와 ‘칼갈이 봉사’ 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정성껏 구운 호떡을 나누며 주민들의 마음을 열고, 칼갈이를 이용 

해 생활 편의를 돕는 등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섬김 사역을 전개 

했다. 

정갑준 목사는 “전도는 단지 말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손길 

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라며 “우리의 작은 섬김이 지역 교회와 

마을에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 목사는 또한 “이 사역을 51번째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지역 

을 향한 마음을 성도들에게 부어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속에 

서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교회로 서가겠다”라고 밝혔다. 

모자이크교회는 지금까지 도내 각지의 농어촌 지역을 찾아 복음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찾아가는 전도여 행’사역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교회를 실제로 

돕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사역으로 진행해 왔다 . 

/임채영 기자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