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교단 정기노회

예장개혁 전북중부노회(노회장 양형용 목사)제165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김제빛나리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노회장에 이범구 목사를 선출하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31명의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노회장으로 선출된 이범구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임원들과 협력해 맡은 바 직무에 1년 동안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노회원 모두 기도와 함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북중부노회는 이날 회무처리에서 가을노회를 전주재언교회(담임 임종학 목사)로 정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총회에서 여성목사 안수제도를 표결로 통과 시키고, 전북중부노회에서 오는 9월에 열리는 가을노회에서 첫 여성 목사를 전북에서 처음으로 배출한다.

첫 여성 목사 안수자는 다음과 같다. 채은혜, 문미순, 서옥분, 오화연, 윤선주, 김선화, 정행남, 정은희, 한갑순 등 9명의 준목이 안수를 받는다.

또, 전북중부노회 대의원 가운데 총회 개혁신학연구원 총장은 임종학 목사가, 전북개혁신학원 학장과 총무처장, 선교실장, 상임이사 등 각각 맡고 있다.

임원선거에서는 임종학 목사 기도로 노회장 이범구 목사와 장로 부회장, 서기(부서기)와 회의록서기(부회록서기), 회계는 각각 투표에 의해 당선됐으며, 부회계는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이밖에 회계는 노회 사정으로 그동안 목사들에 의해 직책을 맡아 운영돼오다가 이번 회기부터 장로들이 다시 맡기로 잠정 결정됐다.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이범구 목사 사회, 장로부노회장 김순호 장로 기도, 서기 전상훈 목사 성경봉독(8:1-2), 정읍소명교회 김숙경 사모 특송, 노회장 양형용 목사 ‘모세의 권면’ 제목 설교로 이어졌다.양형용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개인이나 민족이나 반드시 광야를 통해서 불러주신다며 “광야란 인간의 힘으론 절대로 살 수 없는 땅이며,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살아가는 땅이고, 하나님 이외에는 의지할 것이 없는 땅이다. 따라서 전적으로 나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살려주시는 것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성찬식은 증경노회장 김장철 목사 인도로 배병(위원 김순호 장로, 최국재 장로)과 배잔(위원 김평중 장로, 설동규 장로), 증경노회장 임종학목사 축도로 마쳤다.2부 회무처리는 양형용 목사 사회, 서기 전상훈 목사 회원점명 , 임원선거와 함께 신구임원교체 등 진행됐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이범구 목사 △부노회장 전상훈 목사, 김순호 장로 △서기 유남규목사 △부서기 한전섭 목사 △회의록서기 서장석 목사 △부회록서기 김상렬 목사 △회계 최국재 장로

기장 전북노회가 지난 12일 전주태평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노회장에 진재성 목사(전주 태평교회)를 선출했다. 예배는 부노회장 진재성 목사 인도로 노회장 최갑성 목사 설교, 장로 부노회장 김동성 장로기도, 노회장 최갑성 목사 인도로 성찬집례, 채규방 목사 추모기도, 신기수 목사 봉헌기도, 서기 정안석 목사 광고로 마쳤다.

목사 임직예식은 김지현 준목과 임윤아 준목이 안수를 받았으며 서기 전철수 목사 인도로 김진열 목사가 ‘세가지 시럼을 극복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지현 목사 축도로 마쳤다. 정승식 목사 은퇴식은 전철수 목사 인도로 진재성 목사가 ‘이와같이 주안에서 자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진재성 목사가 ‘하나되게 하셨습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진재성 목사(태평교회)△부노회장 김영기 목사(이평교회), 송형용 장로(전주마전교회)△서기 전철수 목사(부흥교회) △부서기 신창남 목사(삼수교회)△회의록서기 소진철 목사(망담교회)△부회의록서기 김영하 목사(난산교회)△회계 노시경 장로(전주평화동교회)△부회계 유성수 정로(전주홍산교회)

기장 전북동노회 제113회 정기노회가 12일(월)오전 10시~13일(화) 오후 9시 30분까지 시천교회(정인 목사)에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열렸다.

예배는 이영재 목사(화평교회) 인도로 임한필 장로(후정교회) 기도, 시천교회 성가대 응답송,은종수 장로(전광교회)와 진미경 권사(남원제일교회) 성경봉독, 손법상 목사(코아교회) “자기자리에서” 말씀선포, 목회자 합창단 특송 후 손법상 목사 집례로 성찬예전이 있은 뒤 오내곤장로(신상교회) 봉헌기도, 곽동희목사(아영중앙교회) 알리는 말씀, 손법상 목사(노회장)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 후 신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원 선출 후 노회장, 노회 임원 이.취임식 후 김미진(전주우아영생교회), 한정근 준목 인허식과 목사 임직 예식, 목사 은퇴 예배를 드렸다. 은퇴목사는 정월주 목사(덕동교회) 송기순 목사(예수재활교회), 박진구 목사 등이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이영재 목사(화평교회)△부노회장 백광현 목사(나눔교회), 이성재 장로(오수교회)△서기 김관주 목사(전주대광교회)△부서기 문재성 목사(대리교회)△회의록서기 전상수 목사(화정동교회)△부회의록서기 임모세 목사(만성교회)△회계 전장기 장로(구림교회)△부회계 정회선 장로(전주금암교회)

/ 유남규,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