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 반인권적 요소의 철회를 촉구하며 반박 성명서를 냄으로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여한 대부분의 한국교회 교단과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NCCK는 먼저 차별금지법은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가 차별과 배제의 길을 택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이기를 거부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이들의 존엄과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이 바로 교회의 첫 번째 소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는 소외된 이들을 조건 없이 수용하고, 이웃종교의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이슬람 우대정책 반대’는 종교간 반목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뿐 이라고 했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낙태죄 폐지에 대해서도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한국사회는 낙태에 대한 모든 법적, 도의적 책임을 여성들에게만떠넘겨 왔다고 주장했다.

                                                                                                                                     /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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