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안교회 새성전 입당 예배

익산 청안교회(담임 주우경 목사)가 지난 9일(주일) 오후 2시에 새 성전 건축 입당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주우경 목사 인도로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전계헌 목사(동산교회 원로목사) ‘교회는 세상의 소망’제목의 말씀, 노회장 최병덕 목사(여산동부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어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지고 건축 영상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 예배를 드렸다.

청안교회는 1984년 9월 남중동에 35평 2층 상가를 얻어 교회를 설립하고 89년 영등동에 221평의 대지를 매입, 90년에 첫 예배당을 건축했다.

지난해 4월 예배당을 확장하기 위해 기공예배를 드리고 이번에 대지 272평에 연 건평 317평으로 1층은 상가, 2층 교육실 및 식당, 3층 본당, 4층 옥탑(소방시설)을 갖춘 예배당을 입당하게 됐다.

주우경 목사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목회를 할 수 있게 인도하시고 목회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심 또한 감사드린다. 남은시간 조용히 말씀과 기도에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이며 청안교회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며 이웃을 돌아보며 섬김의 사역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청안교회는 올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표어로 정하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교회’, ‘익산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 ‘남녀노소 하나되어 가족적인 교회’를 실천하기 위해 기도하고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