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바’가 ‘하나님, 나한테 왜 이러세요?’를 주제로 지난 18일 

(금)~19일(토) 양일간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에서 열려 5천여 명이 

관람하는 성황을 이뤘다. 

뮤지컬 아바 공연이 지난 18~19일 2일간 이리신광교회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뮤지컬은 고현교회(박인기 목사),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 이리신 

광교회(권오국 목사), 이리중앙교회 (금경연 목사), 청복교회(조태성 목사) 

등 5개 교회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 (김창주 목사)가 공동 주관했다. 

 뮤지컬 ‘아바’는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기 싫어하는 희대의 선지자 요나 

와 상속금을 받아서 집을 나간 개념 없는 동생을 찾아오라는 아버지 말씀

에 순종하지 못하는 큰아들 요나의 이야기를 대비시켜 믿음의 도전을 주

는 이야기로,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할 목적

으로 제작됐다.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는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

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도 문화를 통해 당신의 뜻을 나타내

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한 교회가 아닌, 여러 

형제 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하고 하나가 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

다.”라며 “교회가 하나 되어 지역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은혜의 마중물

이 되어 더 큰 부흥의 문을 여는 씨앗이 될 것이라 믿는다. 한 분 한 분이 

정말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주님 앞에서 나아가는 은혜로운 자리가 되

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바 뮤지컬 공연에 첫날 2.000여 명, 둘째 날 3,000여 명이 이리신

광교회 공연장을 찾았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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