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615억 원 규모의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

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관련 기관·농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지구 조성의 필요성

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 필요성·국내 유사 사례 

분석 ▲최적 모델안 제시 ▲사업 대상지 입지·기반시설 적정성 검토 ▲국 

가 공모사업 연계 기본계획 수립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부지매입 (25ha), 임대형·분양형 스마트팜 단지, 저

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스마트APC센터, 가공 

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청년농 유입과 지역 농업의 첨단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